만항재
소개
만항재는 함백산 자락에서 정선과 태백, 영월이 만나는 고갯마루다. 해발 약 1,330m의 높은 곳까지 도로가 이어져, 긴 등산을 하지 않고도 고산 지대의 숲과 바람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안내는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의 만항재 방문 지점을 기준으로 한다. 고개에서 주변 산줄기를 바라보는 짧은 방문과 숲길을 걷는 일정을 상황에 맞게 나누어 계획하기 좋다.
봄부터 가을까지 숲과 풀밭에서 다양한 야생화가 차례로 피고 지며, 이 때문에 산상의 화원이라는 별칭으로도 소개된다. 꽃이 피는 시기와 종류는 날씨에 따라 달라지므로 특정한 꽃 한 종류보다 숲 전체의 변화를 보는 방식이 어울린다. 나무 사이의 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키 큰 나무와 작은 꽃이 함께 만드는 고산 숲의 층위를 관찰할 수 있다. 안내된 길을 이용하면 식생을 지키면서도 주변을 충분히 살펴볼 수 있다.
겨울에는 눈과 나무에 맺힌 서리가 풍경의 중심이 된다. 높은 고도와 낮은 기온 때문에 평지와 다른 날씨를 만나기 쉬우며, 안개가 들어오면 먼 능선보다 가까운 숲의 모습이 두드러지기도 한다. 고개 주변의 산책과 함백산 정상까지의 산행은 준비와 시간이 다른 활동이다. 차량으로 만항재에 도착했다고 해서 정상까지 도로로 바로 이어지는 것으로 이해하지 않는 편이 좋다.
관광 안내에는 상시 개방, 무료 관람과 주차 가능, 화장실이 안내되어 있다. 다만 고갯길의 제설 상태와 도로 통제, 숲길의 이용 조건은 방문 당일 확인해야 한다. 바람과 기온 변화에 대비한 겉옷을 준비하고, 야생화 군락 안으로 들어가지 않은 채 지정된 동선에서 관찰하자. 정암사나 고한 지역의 다른 방문지와 연결하면 산림 경관과 탄광 지역의 역사·문화를 함께 살펴보는 여행으로 구성할 수 있다.
관광명소 정보
- 휴관일
- 연중무휴
- 운영시간
- 상시 개방
- 입장료
- 무료
- 주차 가능
- 가능
- 전화번호
- 033-563-3122
- 홈페이지
-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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